티스토리 뷰

여행/국내

17자전거여행을 다녀오다

쵸리쌤 2017. 4. 27. 00:43

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.

무려...

아이들과 함께 10박11동안

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.


서울에서 출발하여...

하남-양평-여주-충주-문경-안동-구미

여러도시를

자전거길을 따라

다녀왔습니다.



여행 중에 만난 자전거길 지도 입니다.

동해안길과 섬진강자전거길과 

영산강자전거길을 다녀온거에 이어

서울-구미(남한강, 새재, 낙동강자전거길 일부)까지 다녀왔다.


내년에도 못가본

 자전거길을 

꼭 도전해봐야겠다.



10박 11일동안

대여하여 탔던 

자전거다.

다시 보고싶네^^



그러다보니

자전거 고장이

잦아 틈만나면

수리점에 들려서

고쳐야만 했다.



올 해는 

벚꽃 구경도 못했었는데

자전거 여행을 통해

볼 수 있어 감사했다.






중간에 들렀던

능내역에서

한장을 찍었다.

지금은 운영하지 않는

폐쇄된 역이다.



이번 코스의 꽃

이화령고개를 넘었다.

열심히 달려 올라가서

찍었던 이화령의 사진...

너무 이쁘죠?



아이들과 함께

멋진 경치를보며

아이스크림을 먹었다.

잊지 못할 순간이다.



여행을 하며 

참 아름다웠던것이

두가지가 있는데


첫번째는


오르막길을 오를 때

여학생들은 대부분

자전거에서 내려

끌고 올라오는데

그때 남학생들이

대신 끌고 올라가주는

모습이었고,



두번째는 

힘들어 못타는 

친구들을 

잘타는 친구들이

끌어주는 모습이다.



자신도 힘이 들텐데 

동생들을 끌어주는 모습이

너무 보기 좋았고

아름다웠던 것 같다.

이것이 자전거 여행을

통해 우리가 학생들에게

주고자 했던 것이 아닌가?

란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된다.


끝으로

자전거길을 만드느라

자연이 많이 훼손되어

안타깝긴하지만

또 하나의 자전거로

전국일주를 할 수 있는

길이 열린 것 같아 

기쁜면도 있다.



자전거로 

주행하는 도중만나는


자전거길에

불법주차되어있는

차로 인해


위험했던 적도 있고

스트레스를 

많이 받았던것 같다.


시간이 지나면 

단속도 강화되고

인식도 많이 변화되었으면

하는 바램을 가져본다.




댓글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«   2024/05   »
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30 31
Total
Today
Yesterday